cogwheel

I have been living stupidly and was told.
우매하게 살아온 나에게 어떤 분은 말씀하셨어.

Do not even think about any other ways and keep to the right track. You will be a leader.
다른 곳은 쳐다보지도 말고 정도를 걸어. 넌 지도자감이야.

I must be being tested now.
나는 분명 지금 시험받고 있는거야.

I want to be a cogwheel somewhere really needed.
나도 어딘가 나를 필요로하는 곳에 톱니바퀴가 되고 싶어.

아… 힘겹다.

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나는 지금 생활비를 해결하기 위해서 빅토리아역 안에 위치한 회전초밥집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다. 말이 좋아 요리사지, 최저임금 받아가면서 개같은 꼴을 많이 보고, 많이 당한다. 책임감 없고, 일 못하고, 사람 부릴 줄 모르는 상사 밑에서 일하는 것은 정말 인내를 필요로 한다. 가게 오픈하면서 시작했던 사람들은 거의다 그만두고, 이제는 새로 온 사람들이 더 많다. 그나마 남아있는 사람들도 그만두고 싶어하거나 다른 브랜치로 옮기고 싶어한다. 물론 새로 온 사람들도 마찬가지.. 다른 일자리를 구할 수도 있지만, 너무나 익숙해져 버렸고, 사람들도 나한테 잘 대해주고, 집에서도 가깝고.. 이렇다보니 여기보다 뭔가 하나라도 빠지는 곳은 또 망설여진다. 그리고 며칠이라도 일을 하지 않으면, 생활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쉽게 일자리를 바꿀 수가 없었다. 며칠전에도 유니폼 벗어서 내던져버리고 욕을 한 바가지 퍼부어준 뒤에 나를 잡는 매니저를 뒤로하고 가게를 나오고 싶었다. 그 날은 평소 인내심 많은 에드와르도마저 일하는 내내 인상을 쓰고 있었다. 그래도 끓어 오르는 속을 식히고 식히면서 겨우 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면 그나마 기분이 좀 풀리곤 한다. 그 날, 집에 돌아와서 우연히 본 글귀가 내 마음을 조금 더 식혀주었다.

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내 마음을 다잡게 만든 이 말씀을 하신 법정스님은 글을 많이 쓰셨고, 책도 내셨다. 나는 부디스트가 아니기 때문에 법정스님의 말씀에 모두 공감할 수는 없었지만, 마음에 드는 글도 있었다.

주제: 산에서 살아 보면

산에서 살아 보면 누구나 아는 일이지만, 겨울철이면 나무들이 많이 꺽이고 만다. 모진 비바람에도 끄떡 않던 아름드리 나무들이, 꿋굿하게 고집스럽기만 하던 그 소나무들이 눈이 내려 덮이면 꺾이게 된다. 깊은 밤 이 골짝 저 골짝에서 나무들이 꺾이는 메아리가 울려올 때 우리들은 잠을 이룰 수가 없다. 진정한 나무들이 부드러운 것에 넘어지는 그 의미 때문일까. 산은 한겨울이 지나면 앓고난 얼굴처럼 수척하다.

- 법정스님 수상집 ‘영혼의 모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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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려는 순간

인간은 누구나 행복해지려는 순간 두려움이 생겨요.
행복을 잡으려면 고통을 견뎌내기 위해 용기를 내야해요.
너 몇살이야?

불량공주 모모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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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우리를 흥미롭게 하는 천재보다는 우리가 욕구하고 우리를 앓게 하는 여성이 훨씬 더 심오하고 생생하게 우리에게서 온갖 종류의 감정[행복과 불행을 두 축으로, 고뇌를 바탕으로 하는 규정될 수 없는 수많은 감정들과, 거기서 파생되며 종국에는 우리가 딛고 일어서야 할 절망적인 인식들. 삶과 사랑에 대한 뼈저리지만 값진 깨달음]을 끌어낸다.

얼마나 깊은 사색에 빠져야 하며, 얼마나 많은 고찰이 있어야 하며, 얼마나 다시 되짚어 봐야만 할까…

great philosopher!

음, 프루스트는 소설가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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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생각을 글로 어쩜 그리도 잘 표현해낼까…

왜 우리들은 어디론가 가야하는 것일까..
시간은 흘러간다..시간은 흘러온다..친구야 갔다올께..
그래..우리들은 갔다 오는거야..영원히 가버리는건 시간으로 충분하다..

적어도 지금 나에게는 말이다..

그냥 작가를 하삼~